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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복도가 안 보이고, 복도에서는 수업이 도는지 보이게 잡습니다.
흐린 면은 매끈한 유리보다 손자국과 기름때가 눈에 잘 띕니다. 학원은 학생들이 오가며 유리에 손을 짚기 때문에, 띠가 아이 손 높이에 딱 걸치면 몇 주 만에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손이 닿는 구간을 피해 위로 올리거나, 그 구간만 닦기 쉬운 매끈한 소재로 바꿉니다.
흐리게 만드는 소재는 양쪽 밝기 차이로 보이는 정도가 갈립니다. 강의실 형광등이 복도보다 밝으면 복도 쪽에서 안이 더 잘 보입니다. 그래서 실측할 때 조명을 켠 상태로 복도에 서서 실제로 얼마나 보이는지 확인한 뒤 흐린 정도를 정합니다.
같은 유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 드립니다.
시공 전 사진이 들어갈 자리
시공 후 사진이 들어갈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