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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를 갈아낸 듯한 뿌연 느낌을 시트로 냅니다. 나중에 떼면 원래 유리로 돌아갑니다.
에칭은 원래 유리 표면을 약품이나 모래로 갈아 뿌옇게 만드는 가공입니다. 에칭시트지는 그 느낌을 시트로 흉내 냅니다. 유리를 직접 건드리지 않으니 되돌릴 수 있고, 비용과 시간도 유리를 가공하는 것보다 적게 듭니다.
진짜 에칭 가공은 한 번 하면 유리를 다시 못 씁니다. 시트 방식은 떼면 원래 유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임대 사무실이나 나중에 바꿀 가능성이 있는 자리에서 이 점이 결정적입니다.
작은 창은 무난하지만 통유리처럼 면이 크면 기포와 주름이 남기 쉽습니다. 뿌연 소재라 결함이 오히려 더 눈에 띕니다. 면적이 크면 직접 하시기보다 맡기시는 편이 결과가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