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안이 보여야 손님이 들어오지만, 창가 손님은 가려져야 합니다.
창가 자리 손님이 시선을 불편해합니다
통유리 창가는 가장 좋은 자리인데 지나는 사람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안쪽 자리부터 채우고 창가는 비는 일이 생깁니다.
전면을 가리면 손님이 안 들어옵니다
카페는 안이 어떤 분위기인지 보여야 사람이 들어옵니다. 사생활을 위해 전부 막으면 밖에서는 닫힌 가게처럼 보입니다.
오후 볕이 강해 자리를 못 씁니다
서향 통유리는 오후 내내 볕이 정면으로 들어옵니다. 눈이 부시고 더워서 그 시간대에는 창가가 비게 됩니다.
좌석 높이만 골라 흐립니다.
로고와 영업시간을 유리를 가리지 않고 얹습니다.
오후 볕이 문제인 면에 붙입니다.
유리 전면을 간판처럼 씁니다.
카페에 이 품목을 쓸 때는
카페는 앉은 손님의 얼굴 높이만 가리면 됩니다. 그 위는 열려 있어야 안쪽 분위기가 보이고, 그 아래도 굳이 막을 이유가 없습니다. 테이블과 의자 높이를 재서 그 구간만 띠로 두르는 방식이 가장 잘 맞습니다.
카페는 인테리어가 곧 경쟁력이라, 가림 목적만 생각해 붙이면 공들인 분위기를 망칩니다. 원목과 조명 톤에 맞춰 소재와 색을 고르고, 필요하면 무늬로 자연스럽게 흐립니다.
카페는 문을 닫는 시간이 매출로 직결됩니다. 그래서 실측 때 치수를 확정하고 제작을 미리 끝낸 뒤, 현장에서는 붙이는 시간만 쓰도록 잡습니다. 오픈 전이나 마감 후 시간대로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